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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자체]농수산물 도매시장 '봉명동 역사'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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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3-09-08 15:47 조회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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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사진·영상과
구술 채록 등 기록화 작업
추후 시민 대상 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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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은 충북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기록화 작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 때문에 오는 2025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으로 이전한다.

현재 자리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이 추진되면서 대대적으로 변한다.

이에 청주기록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곳곳과 상점·상인 등을 사진과 영상에 담고 구술 채록도 해 기록물로 만든 뒤 이를 전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경란 원장은 "청주기록원은 각종 개발, 도시화, 도시재생 등으로 인해 사라지거나 변하는 지역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지난 40년 가까이 지역의 농수산물 유통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한 도매시장의 봉명동 역사가 영원히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균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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