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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제천시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메인시설 '어울림센터' 착공... 사업 속도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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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10-15 09:04 조회2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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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메인시설 '어울림센터' 착공... 사업 속도
생활SOC시설, 상생협력상가 3호, 마을공동이용·생활편의시설 등 조성
제천시 서부동 431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 제천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옛 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동 일원에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메인시설인 ‘어울림센터’ 건립과 관련 LH 위탁 사업으로 공공주택 건설계획 승인절차 등을 완료하고 이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부동의 가치향상’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울림센터’는 사업비 95억원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42호(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 2264㎡)와 생활SOC시설, 상생협력상가 3호, 마을공동이용시설 등이 들어선다.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또 주거지 기능 강화를 위한 34면의 주차장 조성도 한다.
이밖에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5억8000만원)과 노후주택 집수리지원(5호)는 진행 중 또는 완공 단계다.
열린마당으로 추진되는 생활편의시설과 체육시설(2630㎡)을 조성 공사는 완료 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또 옛 테니스장 자리인 서부동 주택가 중심에 조성된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의 전체 면적은 8만7000㎡ 규모로 사업비는 212억원이다. 시장 기능을 상실한 옛 서부시장 일대와 쇠퇴 지역으로 분류된 원도심 일원에서 시행된다.
서부동 옛 도심은 쇠퇴한 전통시장 등으로 매우 낙후된 곳으로 각종 개발사업에서도 항상 뒷전으로 밀렸다. 이처럼 활력을 상실한 서부동이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역동적인 마을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연차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공동이용시설 확충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주거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인들이나 거주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고 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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