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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진천군, 원도심에 생활기반시설 확충 추진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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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11-04 14:10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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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원도심에 생활기반시설 확충 추진
▲ 충북 진천군이 진천읍 옛 전통시장에 조성하고 있는 생활기반시설 조감도.
충북 진천군이 진천읍 원도심의 중심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무대와 체험 활동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읍내리 옛 전통시장 부지 일원에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4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78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의 시설물을 조성한다.
이곳엔 공연장(중공연장, 소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을 들어선다. 현재 공정률은 32%를 기록 중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236억원을 들여 8438㎡ 면적에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여성회관과 가족센터, 통합돌봄거점센터 등으로 채워지며,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등을 즐길 수 있어 원도심 기능을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등이 마무리되면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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