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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점포 얼굴 말끔하게" 음성군, 140곳 상가 간판 개선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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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2-03-31 09:41 조회2,2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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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얼굴 말끔하게" 음성군, 140곳 상가 간판 개선
[음성=뉴시스] 간판 개선사업 대상지 음성읍 읍내4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음성읍 중앙로 구간 상가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5억8000만원(국비 1억7000만원 포함)을 들여 140여 개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업소 특성에 맞는 간판을 제작해 교체할 계획이다,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직된 7명의 주민협의체와 디자이너·이장·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지원조직이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는 읍내4리 일대다.
기존 간판을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LED 간판으로 바꾼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 시범구역을 지정했다.
6월까지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한 뒤 10월까지 제작·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기와 지붕, 하얀 외벽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한다. 마을과 거리 이미지에 통일감을 주고 한옥 콘셉트로 계획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추구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도심 환경을 한층 밝게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상권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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